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여호와의 증인 (문단 편집) ==== 사이비 논란의 원인 ==== 기성 기독교 교단에서 여호와의 증인을 이단/사이비라고 지칭하는 근거에는 삼위일체 부정, 수혈 거부, 병역 거부, 종말론 설파 오류 등등이 있다. 여기서 [[여호와의 증인/문제점#s-2|세상 종말의 시기를 임의로 특정하여 확신적으로 선동하던 (과거의) 여러 사례는]], 그들이 사이비라고 비난을 당해도 할 말이 없게 만드는 부분이라고 할 수 있다. 삼위일체 부정에 문제에 있어서는 기성 개신교 교파 중 하나였던 [[유니테리언]]에서도 주장하는 바이고 [[아이작 뉴턴]] 역시 개인적으로 삼위일체 교리를 부정하였지만, 기독교계에서는 뉴턴이 자랑스러운 기독교인이라고 하지 그가 삼위일체 교리를 부정하였다는 이유만으로 사이비 이단이라고 주장하는 경우는 잘 볼 수 없다는 것이 그 논지. 그러나 일반 기독교계서는 아타나시우스 신조의 성삼위일체 교리는 교리의 으뜸을 차지하며 그 누구도 거슬러서는 안 될, 믿음의 기본 중의 기본으로 여겨지며, 실제로 증인에 대한 기독교계의 교리적 비난내용의 핵심이 삼위일체 문제에 있다는 사실로 이를 쉽게 확인할 수 있다. 뉴턴에 대한 비난이 보이지 않는 이유는, 그가 삼위일체를 받아들이지 않았다는 사실을 아는 사람이 드물기 때문이라고 생각할 수 있다. 즉, 제대로 뉴턴의 기독교 사상에 대해 파고들어간다면 그 역시 기성 기독교 교단 입장에서 비판의 대상에서 벗어날 수 없다는 것이다. 또한 저명하면서도 독실한 과학자였던 뉴턴에 대한 비판을 삼가려는 경향 자체가 신학비판의 필요성을 차단해 버린 것일 수도 있다. 병역 거부나 수혈 거부는 [[하레디]]들도 마찬가지인데 보수 기독교계에서 [[친유대주의|하레디를 비판하는 경우는 드물고]], 개신교 교파 중 [[재침례파]] 역시 병역거부를 하지만 더 이상 적극적으로 선교하지 않고 [[아미시]] 공동체들처럼 외부인에게 이래라저래라 없이 자신들끼리 고립되어 사는 이유로 (다른 사람들에게는 피해를 주지 않으니 관심을 받지 않아서) 사이비 논란이 없다는 점을 들어 증인들이 병역 거부나 수혈 거부로 인해 사이비 취급을 받는 것은 아니라는 견해도 있으나, 세상의 기독교계라는 것이 순수한 교리만을 기준으로 상대를 평가하려는 경향이 있음과 동시에 집단간의 정치적 이해관계의 부합에 따라 적당히, 유화적으로 소극적 평가에서 그치는 경향[* 그 유명한 [[전광훈]]을 생각해 보면 알 수 있다. 개신교 정통교단과 믿음에 비추어 볼 때 터무니없는 모습들을 보인 그를, 예장합동 측에서 제대로 징계하고 그에게 강한 비판을 하기는커녕, 이해할 수 없을 정도로 소극적인 대처를 보이고 있는 모습만 보아도, 특정 교파나 개인에 대한 기독교계의 평가와 대처의 모습들은 상황과 이해관계에 따라 우스울 정도로 갈대처럼 흔들리는 것이라 볼 수 있다.]도 공존하고 있음을 생각해 본다면 미국 등의 보수 기독교계가 하레디를 적대시하지 않는 것은, 미국-이스라엘간의 특수적 이해관계에 따른 소극적 모습에 기인한다고도 볼 수 있다. 또한 고립된 신앙생활을 하는 작은 교파들이 사이비 비난에서 벗어난 듯 보이는 것은, 그들의 교리에 큰 문제가 없어서가 아니라 굳이 외부에 선교를 하지 않고 고립된 생활을 하는 집단까지 공격할 필요를 느끼지 못해서라고 생각할 수도 있다. 마음먹고 교리적 해부와 비판에 들어간다면 그런 소수집단들 역시 사이비 취급에서 안전하게 열외될 가능성이 크지 않다는 것이다. 종합해 본다면, 여호와의 증인을 사이비 종교 취급하는 현상의 기저는, 몇 가지는 극단적이기까지 한 그들만의 독자적 교리에 그 근원을 두고 있다고 할 수 있으며 거기에 더해서 이를 대중에게 확산시키려는 여호와의 증인 특유의 적극적이고 다소 공격적인 선교 방식이 더해져 사이비 종교라는 비난을 더욱 더 확산시켰다고 볼 수 있다. 병역 거부 문제에 있어서 여호와의 증인에 우호적인 국내의 진보 인권 단체들에서 종종 간과하는 사실이지만, 여호와의 증인 역시 기성 기독교 교파들을 적극적으로 공격하는 것은 마찬가지이다. 교리도 서로 상충하는데다가 여호와의 증인들이 수혈 거부와 병역 거부, 종말론 설파 오류 같은 사회적 논란을 일으키니 기존 기독교 신도들 입장에서는 여호와의 증인들에게 사이비 종교라고 밀어부치는 식의 대응이 나오기 마련이고, 여기에 비기독교인들이 동조하는 상황이 나타나게 되었다고 볼 수 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